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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경영, 이 두 분야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똑똑한 사람들만 하는 학문, 배우기 어려운 학문"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도 많은 학생들에게 경제, 경영은 어떤 것 같냐고 물어보면 항상 "경제, 경영은 너무 어려워요", "요구하는 성적이 너무 높아요" 라는 대답만이 돌아온다. 물론, 경제와 경영 과목은 어려운 과목인 건 사실이다. 정치, 법, 국제, 언어 등 수많은 요소의 영향을 받아 교과서에 나오는 이론처럼 흘러가지 않는 것이 바로 경제와 경영이기 때문이다. 이 특성 때문에 상경 계열들은 보통 수학, 영어 등 다양한 능력을 요구한다. 하지만 이러한 진입 장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 경영은 모든 사람에게 있어 그 무엇보다 중요한 학문이다.
수많은 요소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은 다르게 말해서 다른 분야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얘기이다. 실제로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모든 게 다 경제와 경영이다. 공부를 하는 것도, 과자나 간식을 사 먹는 것도, 직장을 다니고 월급을 받는 것도, 심지어 노래방이나 PC방을 가는 것조차 자세히 들여다보면 경제, 경영으로 이어진다.
물론, 세상의 모든 요소를 경제적 이유만 이용하여 설명할 수는 없다. 하지만 경제 경영을 배운다면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진다. 눈에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마저 파악할 수 있다. 결국 경제 경영을 배운다는 것은 우리의 세상이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고 무엇으로 인해 돌아가는지를 배우는 것과 같다. 사회가 아무리 빠르게 변화하더라도 이를 따라갈 수 있다. 즉, 경제 경영은 우리의 삶의 방향을 가르쳐주는 등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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