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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 거주불능 지구 <책 추천>
2050년 거주불능 지구는 데이비드 월러스 웰즈의 책이다. 2050년이라는 숫자는 멀게느껴지지만 우리가 2020년도 새롭게 받아들였던 것처럼 곧 다가올 가까운 미래이다. 이 책의 저자는 현재의 지구 상황들과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 심각성들을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 준다. 학교에서 도쿄 협약을 배운 것을 기억할 것이다. 하지만 이후의 이 협약으로 인한 영향은 어떻게 되었는지 안다고 물어보았을때는 과연 대답할 수 있을까. 난 이 책에서 목표의 한계치를 넘어갔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흔히 생각하는 플라스틱과 북극곰의 서식지 파괴 같은 환경하면 자동적으로 떠오르는 이 문제들 외에 어떤 문제들이 존재하는지 사람들이 인지하고 있을지도 의문이 들게 해준 책이다. 환경을 생각하고 싶다면 적어도 현재 일어나는 상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해서 그럴 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