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10일에 김해 외고 외국어 말하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대회가 끝난 후 심사 시간 동안 제니스가 특별 공연을 실시하였습니다. 원래 외국어 말하기 대회 때는 음향 업체가 오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학교 마이크로 직접 마이킹을 실시하는 등 음향 효과를 최대한 좋게 하기 위해 이영희 선생님과 보글 부원들이 열심히 도와주었습니다.
또한 이번 공연은 1학년 신입생들이 데뷔 무대였습니다!! 신입생 명단 베이스 : 김동훈(1학년 부장) 기타 : 구예진 드럼 : 이창민 피아노 : 조범주 보컬 : 김강연, 정유진
1. Rolling in the deep(Adele) 보컬 : 정유나 기타 : 구예진, 이재훈 베이스 : 정은수 피아노 : 허슬비 드럼 : 김철우 편곡 : 김철우 Rolling in the deep이라는 노래를 하드락으로 편곡하였습니다. 원래는 메탈 리프와 기타 솔로를 추가하려고 했지만 시간상의 제약때문에 어쩔 수 없이 뺐지만 충분히 풍성하고 알찬 공연이었습니다. 특히 보컬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마치 Adele을 보는 듯 하였습니다.👍
2. We Are Young(Fun) 보컬 : 김강연 기타 : 구예진 베이스 : 김동훈 피아노 : 조범주 드럼 : 이창민 12기 신입생들로만 이루어진 1학년 데뷔 무대였습니다. 이에 맞게 젊고 생기발랄한 가사와 느낌을 담은 We are young이라는 노래를 선정하였고 데뷔 무대답지 않게 성공적으로 무대를 마쳤습니다.
3. Stronger(Kelly Clarkson) 보컬 : 정유진 기타 : 이재훈 베이스 : 정은수 드럼 : 김철우 특수 효과 : 김영석 편곡 : 김철우, 이재훈 팝 노래를 하드락으로 편곡해 강렬한 느낌을 살렸고, 특수 효과로 폭탄 소리를 넣었습니다. 특히 1학년 정유진 학생의 파워풀하고 웅장한 목소리는 관중을 압도했고 1학년답지 않은 성숙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시간적 제약 때문에 기타 솔로를 뺀 것이 너무 아쉬웠던 무대였습니다.
4. Titanium(David Guetta feat.Sia) 보컬 : 정유나 기타 : 이재훈 베이스 : 김동훈 피아노 : 이세정 드럼 : 이창민 특수 효과 : 김영석 편곡 : 김철우, 김영석, 이재훈 오늘 공연한 4곡 중 가장 난이도있는 곡이었고 특수 효과를 이용한 편곡이 매우 돋보였습니다. 특히 곡의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Zenith!"라는 목소리를 추가해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고난도인 곡인만큼 드럼 연습에도 어려움이 있었지만 2차 취침을 포기하고 아침에까지 연습하는 등 피나는 노력을 통해 곡을 완성했습니다.
소감 김철우 : 시간적 제약이 많아 곡을 줄이고 기타 솔로를 뺐던 것이 너무 아쉬웠지만 이영희 선생님과 보글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더 나은 음향으로 공연할 수 있어 한편으로는 좋았다. 티볼 대회와 체육대회 연습으로 연습 시간이 턱없이 부족해 아침 연습까지 했지만, 불평불만하지 않고 잘 따라준 부원들에게 너무 고맙다. 제니스 파이팅!!
이세정 : 이번 공연은 여러모로 힘들었다. 공연 준비와 무대 세팅 등 작년과는 다른 상황이었고 선배들 없이 우리가 주도해야한다는 부담감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좋은 무대를 만들겠다는 열정 덕분에 다들 똘똘 뭉쳐서 훌륭한 무대를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
김동훈 : 이번에 신입생으로서 첫 공연을 했다. 선배님들의 훌륭한 가르침, 그리고 선생님의 도움 덕분에 큰 실수 없이 무대를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오티때 그렇게 멋있게 보였던 제니스의 1학년 부장이 되어서 직접 공연했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창민 : 드럼을 놓은지 몇 년 만에 다시 연주해 감이 약간 떨어졌지만, 이번에는 정말 누구에게 자부할 수 있을 정도로 열심히 연습했던 것 같다. 무대 중 스틱을 놓치는 등 사소한 실수들을 했지만 이런 실수들이 경험으로 쌓여 성숙한 모습을 만들어나간다는 선배들의 조언을 듣고 자신감을 얻어 공연을 할 수 있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관람객 소감 1학년 김XX : 제니스 너무 멋있어요 ㅠㅠㅠ 2학년 이XX : 유명한 노래들을 공연해 주어 너무 좋았어요! 2학년 문XX : 와 정유진 노래 진짜 잘한다... 3학년 정XX : 장하다 철우야ㅠㅠㅠㅠ
마지막으로 공연에 큰 도움을 주신 이영희 선생님과 보글 부원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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