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토리움(국제탐구부)
국제
반갑습니다. 김해외고 자율동아리 모라토리움 초대 부장에 취임하게 된 부장 18기 이훈입니다.
모라토리움은 국가가 채무를 감당할 만한 경제적 능력을 잃은 상태에서 부채 상환을 미루는 행위를 지칭하는 경제 용어입니다. 태양으로부터 생활하기 너무나 적합한 ‘골디락스 존’을 선물 받은 우리 지구가 모라토리움 상태에 빠지기 전에 우리가 우리 손으로 지구를 지키자는 취지를 가지고 창설된 자율동아리입니다.
해당 분야, 즉 국제 사회를 비판적으로 탐구하는 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모여 내부적으로는 세계적 자질과 언어의 가치 있는 사용을 도모하고, 또 외부적으로는 세계 시민 의식을 전파하고 국제 사회에 대해 비판적인 통찰력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UN의 밀레니엄 개발 목표와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를 집중적으로 탐구하고,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방면에서 이를 들여다보며, 답이 없는 열린 질문으로 하여금 더욱 넓고 깊게 세계을 바라보는 시각과 깊은 사고의 힘을 다듬고자 합니다. 또한 지금보다 더욱 많은 이들이 더욱 국제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이길 바라면서, 단순히 세계 시민 교육의 확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왜 이렇게 많은 세계 시민 이념 전파 활동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남에도 개선되지 않는지 역시 깊게 생각해 보고 해결 방안을 실천으로 옮길 것입니다. 이상으로 글로벌 세계의 일원으로써 더욱 세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동아리, 모라토리움입니다.